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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1.19 낸시랭

낸시랭

Posted 2009. 11. 19. 16:33 by JIN

"미술계 자체가 시니컬하고 지적이며 잘난 척 하는 사람들이 모인 집단이다. 스스로 고급 미술이라 칭하고 그에 반하는 것들은 인정해 주지 않는다." - 낸시 랭

평면미술, 영상예술, 사진, 행위예술 등의 분야에서 활약하는 아티스트인 동시에 패션브랜드의 아트 디렉터, 방송진행자, 광고모델 등의 많은 일을 하는 그녀가
굳이 자신을 '아티스트'라고 소개하는 이유는 바로 현대미술이 대중과
친숙해지길 원하는 마음에서라고한다.

 낸시 랭은 작품과 개인 생활이 일치해 '걸어다니는 팝아티스트'라는 별칭이 있다.

작품이나 생활방식에서 색깔이 분명하지만 솔직대담한 발언과 행동으로 곱지 않은 시선을 받기도 한다.

그러나 낸시 랭은 신경 쓰지 않는다.
낸시 랭은 오히려 "나는 경주마처럼 목표를 향해 뛸 뿐이다.
나는 목표가 뚜렷하다.

나에게 비난과 열광이 공존하지만 내가 취사선택할 뿐이다.
모두 내가 표현하는 방식이다"라고 말한다.

 

미국 뉴욕에서 태어나 미국국적을 가진 낸시 랭은
필리핀 국제학교에서 사춘기를 보냈다.
낸시 랭(Nancy Lang)이란 이름은 국제적인 이름을 갖기 위해 변호사를 통해 '호적'을 바꾼 것.

 

낸시 랭은 시련을 통해 삶과 생활을 보는 주관이 뚜렷해졌다.

서울 강남의 부유층 자제로 태어났지만 사춘기 시절, 집안의 사업실패로 어려움을 겪게 됐고 자신의 예술세계를 세상에 펼칠 기회도 줄어들게 되는 위기를 맞기도 했다.

어렵던 시절, 초청받지 못했던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짙은 화장과 속옷차림으로 바이올린을 켜는 퍼포먼스를 벌여 스스로 기회를 잡았다.

낸시 랭의 궁극적인 꿈은 "내 힘으로 서울을 영국이나 뉴욕처럼 현대미술의 메카로 만들어서 국가에 기부하고 싶어요.

또 그것으로 나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싶습니다.

나는 앞으로 35년간을 활동기간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그 안에 내 꿈을 꼭 이루고 싶어요."라고 한다.










 



낸시랭 '캘린더 걸' 파격 변신

파격적인 예술 작품을 선보여왔던
 팝 아티스트 낸시 랭이
‘캘린더 걸’로 변신,
또 한 번 파격적인 행위예술로 시선을 끌고 있다.

낸시 랭은 ‘캘린더 걸’이란 주제로 오는 9월 2일부터 19일까지
서울 경운동 ‘장은선갤러리
에서 작품전을 연다.

자신이 연출하고 모델로 나선 작품을 20여점을 전시한다.

낸시 랭은 이번 작품들을 통해 자신을
1940~50년대의 핀업 걸(Pinup girl)의 형식으로 표현했다.

핀업 걸이란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군에게 지급된 위문용

브로마이드 속 모델을 일컫는 말로,
 당시 미군들은 이 화보를 핀으로 벽에 고정시켜 놓고 감상했다.

낸시 랭은 “한국 남자들은 아직도 의무적으로 군대를 가야 되는데
한국 여자들의 애인이나 남편,
자식들은 군대를 다녀왔거나 가야 된다는 점에서 한국은 밀리터리
국가”라고 지적했다.


이어 낸시 랭은 “꼭 이런 상황이 아니더라도 신자유주의 시대의 자본주의는
모두를 자본이라는 전쟁터의 전사로 만들고 있다”며
“나는 이런 우리 모두에게 꿈과 판타지를 주고 싶다”고 덧붙이며
이번 작품전의 의도를 밝혔다.

낸시 랭은 이번 전시에서 핀업 걸로 변해 자신이 모델이 된 사진작품을 달력으로 만들었으며, 캘린더 걸 프로젝트는 앞으로 매년 진행될 예정이다.











25일 오후 부천 소풍 특설무대에서 열린

'2008 XTM 당구 챔피언십' 경기.

경기에 앞서 '독거미' 자넷리와 짝을 이룬 낸시랭,

그리고 '당구얼짱' 차유림과 '미수다'의 자밀라가 짝을 이뤄

스페셜 매치 경기를 가졌다.


경기 결과는 자넷리-낸시랭 조의 2-0 승리.

화려한 보라색 미니드레스를 입고 어깨에 고양이 인형을 걸치고 입장한 낸시랭은
 화려한 패션으로 주목을 받더니 실제 경기에서도 승리해 기쁨을 만끽했다.

이번 경기에는 샤넬 로레인(괌), 세미 세이그너(터키) 등 각국 대표 선수들의 스리쿠션, 포켓볼, 트릭샷 이벤트가 다양한 개인전, 팀 대항전으로 벌어질 예정이다.

한편, '2008 XTM 당구 챔피언십'은
오는 29일 부터 12월 1일까지 밤 10시 XTM을 통해 방송된다.





스윙어(SWINGER),  금호미술관, 서울, 2006

낸시 랭은 파란 잔디밭이 프로젝션 된 미술관의 흰 벽을 배경으로 등장한다. 테니스복장을 하고 라켓을 들고 나온 그녀는 심호흡을 한 뒤, 벽을 향해 서비스를 넣기 시작한다. 그녀가 라켓을 휘두를 때마다 잔디밭에는 테니스볼이 하나씩 생겨난다. 마지막 스윙과 동시에 화면에 테니스볼이 가득차면 관객들을 향해 승리의 세러머니를 한 후 자신의 사인이 새겨진 테니스볼이 가득찬 바구니를 끌고 나와 관객들에게 나눠준다.
영어단어 Swinger는
1  흔드는 사람
2  《속어》 유행의 첨단을 가는 사람
3  쾌락 추구자;부부 교환 행위를 하는 사람
4  《속어》 (사회 집단의) 지도자
의 다중의미를 갖고 있다.

작가는 스윙이라는 스포츠를 연상시키는 행위를 통해 미술관에서의 예술감상행위에 선취되는 기존의 물신적 요소들을 역동적으로 리셋(Reset)시킬 것을 원하며, 말 그대로 스윙하는 사람이라는 뜻을 가진 Swinger란 단어의 유희를 통해 작가 자신과 자본주의시대의 미술시장을 풍자한다.




터부요기니 시리즈 (Taboo Yogini Series)









터부요기니 시리즈 (Taboo Yogini Series)

명성왕후

금기시되는 신적존재를 의미하는 '터부 요기니'는 흔히 알려져 있는
 천사와 악마의 혼합된 이미지를 갖고 있는
 '신과 인간들 사이에 존재하는 영적인 메신저
(The spiritual messenger between God and human beings)' 이다.

'터부 요기니(Taboo Yogini)'는 항상 변형된 모습과 형태로 나타나는데 그것은 사실 지구상에 있으면 안되는 금기된 존재이다. 이것은 신과도 동일한 능력을 가짐으로서 그 엄청난 가능성과 막강한 파워의 능력을 함부로 사용 할 수 없음의 설정됨에 그 이유가 있다. 그러므로 더욱 금기시 된 존재로 반영된다. 하지만, 이것은 그 금기를 깨고 순간적으로 나타나 인간들이 욕망하고 갈망하던 퇴색된 꿈들을 마치 살풀이와도 같이 풀고 함께 공명하면서 이루어주고는 사라진다. 그러나 이 존재는 죽는 순간 다시 또 다른 '터부 요기니'로 부활되면서 연쇄반응 적으로 나타나게 된다.

터부 요기니 시리즈는 주로 캔버스에 로봇모양 바디를 중심으로 페인팅, 드로잉, 그래픽, 사진, 금속, 홀로그램 페인트, 큐빅, 크리스탈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한 믹스미디어 작품들이다. 작품 전반에 걸쳐 숫자화 된 암호와 낙서 등을 삽입하고 왼쪽 하단에
수호신을 상징하는 건담로봇이나 작은 인형들을 배치함으로써
작품을 접하는 사람들의 잃어버린 꿈과 행복을 대신 기원하고 있다.
각 작품들을 1:1로 바라보는 관객들은 이미 그들의
잠재의식 속에서의 퇴색된 꿈과 사랑이 하나씩 되살아나고 있는 것이다.


 







Shopping Venus








터부요기니, 스윙어(Taboo Yogini, Swinger)






The Birth of Venus
비너스의 탄생










터부요기니, 스윙어(Taboo Yogini, Swinger)











터부요기니, 스윙어(Taboo Yogini, Swinger)




 


Taboo Yogini, Matthew Barney (매튜 바니)








Taboo Yogini, Monalisa








Jjimjilbang - Korean Public Spa










낸시랭 분유








[한국경제]코리아 팝아트 붐 `옐로칩`으로 뜬다. 2008-07-08


한국적인 화풍의 팝아트 작품들이 새로운 '옐로칩'으로 뜨고 있다.

그동안 앤디 워홀·리히텐슈타인(미국),무라카미 다카시(일본),지그마 폴케(독일),웨민준·루오 브라더스(중국) 등 해외 팝아트 작가들에게 몰리던 매기가 최근 국내 작가들에게 옮겨 붙고 있다.

20~40대 디지털세대가 새로운 미술문화의 중심축으로 떠오르면서 대중적이고 키치적인 작품들이 인기를 모으고 있는 것이다.

한국적 팝아트 작가의 중심에는 20~40대가 있다.

김동유,홍경택,권기수,이동기,손동현,이동재,김준,윤기원,신창원,신영미,임태규,안윤모,이길우,지니리,강영민,고낙범,고영미,김태중,낸시랭,도영준,박병춘,박용식,임택,조문기,조정화,한성웅씨 등이 대표주자다.

이들은 만화,인기 연애인,동물 등 대중에게 친숙한 소재로 한국적인 감성을 표현하며 자기 주장을 담아낸다.

올 들어 '팝아트의 세계-팝앤팝'전(성남아트센터·8월28일까지)을 비롯해 김동유 개인전(뮌헨 브라운베렌스화랑·11월중),이동기 작품전(금산갤러리 도쿄지점·8월28일~9월20일),홍경택 개인전(카이스 갤러리·10월23일~11월22일) 등 전시회도 잇따르고 있으며 매진 사례도 나오고 있다.

아톰과 마우스를 합성한 캐릭터 '아토마우스'의 작가 이동기씨는 지난 4월 갤러리2 개인전에서 '대박'을 잡았다.

작품성에 비해 값이 싸다는 인식에 홍콩 경매시장에서의 인기까지 겹쳐 전시작 50여점을 소품 500만~1000만원,100호 이상 2000만원 선에 모두 판매했다.

이씨는 내달 금산갤러리 도쿄지점에서 작품전을 열고 일본 컬렉터들의 반응을 타진할 방침이다.

한국인의 넉넉한 미소를 캐릭터 '동구리'에
담아낸 권기수씨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대만 라베네 경매에서 '회색의 숲'이 추정가보다 3배 이상 높은 6300만원에 낙찰됐고,지난 2월 박여숙화랑의 개인전에서는 전시작 40점이 매진됐다.

권씨는 오는 13~30일 대만 형이상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열고 대작 23점을 점당 1300만~1500만원 선에 내보인다.

동화·만화·영화에 나올 법한 동물과 인물들을 화면에 묘사하는 임태규씨도 지난 4월 갤러리LVS(옛 갤러리LM)의 개인전에서 출품작 24점을 다 팔았다.

임씨는 오는 15일 베이징으로 작업실을 옮겨 1년간 작품 활동을 하며 내년 4월 베이징아트시즌스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연다.

또 아일랜드를 비롯해 포루투갈,홍콩,싱가포르 등
미술관에서도 전시를 추진하고 있다.

마릴린 먼로 등 서양 여배우의 얼굴을 그린 뒤 향불과 인두로 한지에 구멍을 내는 작업방식으로 주목 받는 이길우씨,펑키음악과 연예인들의 얼굴 등을 시각예술로 형상화하는 홍경택씨,전통 한국화의 형식을 빌려 터미네이터·로보캅 등의 캐릭터를 그리는 손동현씨,박정희 마오쩌뚱 등 유명인들의 이미지를 반복적으로 묘사하는 김동유씨,슈퍼맨을 만화적 기법으로 클로즈업하는 윤기원씨 등의 작품도 없어서 못 팔 정도다.

이명진 선컨템포러리 대표는 "최근 앤디 워홀 등 해외 팝아트 작가들의 작품 가격이 치솟자 국내 작가들이 한국적인 화풍으로 접근하고 있다"며
"20~40대 젊은 컬렉터들이 이들 작품을 선호하는 만큼 한국적인 팝아트 작품은 앞으로 더 많이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I feel Louis Vuitton is delicious







Uptown Girl Goes Down To The City


지난.2005 GM 모터스의 캐딜락 STS의 신차 발표회장에서 선보인 낸시랭의 퍼포먼스. GM 모터스는 캐딜락의 다소 올드한 미국 고급차의 이미지를 쇄신하고자, 유럽 고급차에 주로 사용되는 명명법인 간결한 이니셜로 차 이름을 짓고, 신세대 행위예술가 낸시랭에게 퍼포먼스를 의뢰해, 미래지향적이고 젊은 타깃층을 공략하고자 했다.

이 퍼포먼스는 비버리힐즈에 사는 동양 아가씨가 운전기사를 졸라 다운타운에 놀러와 신나게 놀고 간다는 내용을 뮤지컬의 한장면같이 연출했다.








낸시랭..압구정동.퍼포먼스















Taboo Yogini - Linkin Park 시리즈.























The Last Supper With Nancy Lang( 최후의 만찬)









Taboo Yogini Flag

















Shoot Me!
Nancy Lang Performance
'POP POP POP' Gana Art Gallery
20050624